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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13일 3D 프린터와 함께하는 메이커 포럼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2 14:38

수정 2015.02.12 14:39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13일 오후 18시 30분 '제2회 3D 프린터와 함께하는 메이커 포럼'을 개최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후원으로 역삼동 D.CAMP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꿈을 프린트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대국민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꿈꾸는 대학생 모임 '만들래', 중고등 학생들과 F1 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한 예봉중학교 최경철 선생님, 출력물 후처리기 '뽀샤시'를 개발한 코보트 정우영 대표, 스마트폰 기반 RC카 로봇을 만드는 3DEMP 강석민 대표, 종이컵 드론을 개발한 변규영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사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3D 프린터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물들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3D 프린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는 '메이커 마켓'과 3D 프린터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맞춤형 리소페인 열쇠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40844)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 열린 제1회 메이커 포럼은 '3D 프린터로 제작된 아이언맨 수트'가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3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 메이커 커뮤니티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과 사업화로 발전시켜 나가는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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