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설날 팽목항 방문 소식을 전하며 "팽목항은 봄을 맞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실종자 9가족은 찬 바다를 바라본다"며 세월호 참사를 잊어선 안된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단원고 추모교실처럼 희생자 분향소의 사진들은 우리의 죄를 확인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인양을 눈물로 호소한다"면서 "인양은 살아있는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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