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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50억원 규모로 발행예정신주는 32만7870주, 주당 가격은 1만5250원이다.
블루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계열로 지난해 하이로닉 등 한국의 우수 정보기술(IT)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집중투자 하고 있다. 엘앤케이는 이번 투자자금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엘앤케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척추치료 관련 의료기기 분야에서 시장 선도성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엘앤케이 강국진 대표이사는 "이번 블루런벤처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한 자본 투자관계를 넘어 상생파트너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케이는 연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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