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악포럼'은 문화 환경 변화에 따른 국악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현안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올 해 총 10차례 포럼을 개최해 국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2015 국악포럼'은 '국악음반 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현안 과제는 △국악음반 산업의 현황 및 환경 변화 △국악음원제작 양성 방안 △국내외 국악음반 유통 전략 △국악음원, 음반 관리 및 협력 방안 △온라인 음원 시장의 유통 현황 및 국악음원의 전략적 유통 방향 △국악음원 및 음반 산업 침체 타개 방안 등이다.
포럼의 진행은 악당이반의 김영일 대표와 카카오뮤직의 김홍기 음악팀장이 각각 국악음반 산업과 유통구조에 대해 발표하고 고음반연구회의 정창관 부회장 등 9명의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제안들을 자유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국립국악원은 향후 '2015 국악포럼'의 논의 사안들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사업에 반영하는 등 국악 진흥을 위한 재도약의 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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