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꿀피부 만드는 습관 ‘S.T.E.P’ 살펴보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6 10:32

수정 2015.03.16 10:32

▲ 스킨푸드 모델 이종석(왼쪽), 에뛰드하우스 모델 크리스탈 / 스타일뉴스

긴 겨울 끝나고 혹독했던 꽃샘추위가 지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미세먼지가 기다리고 있다.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을 함유한 미세먼지는 코와 입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우리 몸 속에 침투해 온갖 피부 질환을 발생시킨다. 외부 공기에 직접적으로 닿는 얼굴 피부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체계적인 단계별 케어를 통해 미세먼지를 확실히 잡아보자.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Sun care)를 꼭 사용하고 귀가 후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트러블 생기는 것을 방지(Trouble care)한다.

기초 케어 시 한 번 더 꼼꼼하게 미세먼지를 없애주고(Erase dust) 자기 전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Protect skin)하는 이른바 미세먼지 잡는 피부 관리 방법인 ‘S.T.E.P’을 소개한다.

◆ 1단계 Sun care, 미세먼지 흡착 막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외출 필수품인 자외선부터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가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외출 30분 전 안티 더스트 기능이 추가된 선제품을 바른다. 자외선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물질이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A.H.C ‘더스트 어웨이 선 젤’은 자석 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효과를 가졌다. 양이온을 띄는 원료를 함유했다. 피부에 도포하면 같은 양이온 성질을 갖고 있는 미세먼지를 밀어내 피부 흡착을 방지한다. 끈적임 없이 촉촉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가볍게 흡수되고 보습 캡슐이 부드럽게 녹아 수분감도 유지해준다.

1. A.H.C ‘더스트 어웨이 선 젤’
2. 스킨푸드 ‘허브 안티-더스트 팁 클렌징 폼’
3. 쏘내추럴 ‘더스트 오프 쉴드 딥 클리어링 패드’
4. 에뛰드 ‘더스트 컷 피니쉬 크림’ / 스타일뉴스

◆ 2단계 Trouble care, 모공 속 미세먼지 제거해 트러블 방지하기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거품 입자가 작은 제품으로 모공 속으로 침투한 노폐물까지 모두 씻어내야 한다.

에델바이스, 마조람, 말로우 등 5가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는 스킨푸드 ‘허브 안티-더스트 팁 클렌징 폼’은 0.6 마이크로미터 사이즈의 촘촘한 미세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피부에 밀착되는 농밀한 제형과 사용 후 느껴지는 개운함이 특징이다.

◆ 3단계 Erase dust, 기초케어 시 한 번 더 닦아 말끔하게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도 피부에 미세먼지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를 한 번 더 닦아 남은 노폐물까지 꼼꼼히 제거한다.

쏘내추럴 ‘더스트 오프 쉴드 딥 클리어링 패드’는 피부에 묻은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먼지 필터링 방어패드다. 해바라기씨, 아이비, 쌀겨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된 도톰한 패드가 피부 표면 및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피부에 산뜻함을 준다.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피부결을 따라 패드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 4단계 Protect skin, 수분과 영양 공급해 피부 방어막 형성하기

자기 전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해주면 피부에 방어막이 형성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에뛰드 ‘더스트 컷 피니쉬 크림’은 저녁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 형성해준다.

편백수, 대나무수, 물푸레나무 수 등 주변 환경을 청정하게 케어해주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됐다.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지쳐있는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해준다.
보호필름 같은 얇은 방어막을 형성해 낮에는 공기 중에 밤에는 침구류에 남아있는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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