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알서포트-티맥스소프트, 해외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8 10:12

수정 2015.03.18 10:12

관련종목▶

원격지원·제어 아시아 1위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알서포트가 대표적 국내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국내시장 확대 강화 및 해외시장 집중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양사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협력 진행을 위해 기술 지원 체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업, 마케팅, 해외 지사 간의 연계 등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먼저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RemoteCall)'과 티맥스의 '티베로 DB(Tibero DB)' 간 연동 최적화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 작업할 예정이다.

알서포트와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IT 시장에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기업이 협력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양사가 즉시적인 상호 지원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티맥스소프트의 장인수 사장는 "티맥스소프트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인스퍼정보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체결을 발표한데 이어, 중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알서포트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으로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양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토종 S/W 기업으로써 어려워진 국내 IT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의지가 맞물려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게 됐다"며 "알서포트가 레노버, 화웨이, 원플러스 등 중국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쌓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티맥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침체된 국내 IT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