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탐난다, 수입차] 아우디 S3 세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3 17:03

수정 2015.03.23 17:05

정지상태에서 4.9초면 시속 100㎞까지 도달

아우디 S3 세단
아우디 S3 세단

아우디가 고성능 S3세단을 앞세워 신세대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3세단의 고성능 버전인 S3세단은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란 뜻의 모델명 'S'를 차용해 이름이 완성됐다. 이를 증명하듯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이미 지난해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 받으며 안정성까지 검증받은 바 있다. 아우디는 한국의 컴팩트 수입차 시장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호하는 국내 젊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S3세단은 최고출력 293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최고속도 250km/h 이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아우디 S3 세단'의 외형은 전장 4469㎜, 전폭 1796㎜, 전고 1392㎜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보여준다. 아우디 S 모델 전용 싱글 프레임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범퍼,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사이드 미러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S3모델 전용 D컷 스포츠 스티어링휠이 운전석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우디 고성능 모델 전용 그레이 다이얼 컬러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S3 모델 전용 스포츠 시트가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편안한 주행 포지션을 보장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무광 알루미늄 인레이로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준다.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과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이 적용된 고해상도 7인치 차세대 MMI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사용시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을 통해 목적지, 전화번호 등을 직접 써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번에 인식하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약국, 음식점, 주유소 등도 찾을 수 있다. MMI시스템으로 음성인식 하나로 라디오 주파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을 작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우디 S3 세단'은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전동식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19인치 5-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알로이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TPMS, 앞좌석 전동 시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후방 카메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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