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명아이앤씨, 끊임없는 개발·성장 국내 1위 기업 꿈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4 11:10

수정 2015.03.24 11:10

권오복 ㈜진명아이앤씨 대표.
권오복 ㈜진명아이앤씨 대표.

권오복 진명아이앤씨 대표.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으로 국내 1위 기업을 꿈꾸고 있는 진명아이앤씨가 생산하는 제품(무중단 삼중화 AV 통합시스템).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으로 국내 1위 기업을 꿈꾸고 있는 진명아이앤씨가 생산하는 제품(무중단 삼중화 AV 통합시스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 향하고 있는 진명아이앤씨가 생산한 무중단 삼중화 AV 통합시스템.

【 대구=김장욱 기자】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으로 국내 1위 기업을 꿈꾼다."

연구개발(R&D)과 열린 경영으로 기업 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그중 한곳이 바로 진명아이앤씨다. 창립된 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매출성장과 함께 기업문화 발전을 일구고 있어서다.

특히 진명아이앤씨는 지난 2012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더 눈부신 성장을 이뤄 대구경북 방송, 음향업계에서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업계를 리드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기업을 발판으로 성장

중소기업은 하나의 제품을 개발할 때마다 시제품 제작이나 각종 안전인증 등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진명아이앤씨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국가통합인증마크(KC)·굿소프트웨어(GS)인증, 성능시험 등 각종 안전인증의 지원으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여 중견기업에 못지 않은 제품의 개발을 이뤄내고 있다.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하던 것이 스타기업을 통해 등에 날개를 달게된 셈이다.

특히 진명아이앤씨는 스타기업 지원 정책과 개발진의 우수한 기술력, 항상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 시키기 위한 성능개선으로 업계의 선두가 되기 위한 성장의 도약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개발과 시장의 확대

진명아이앤씨는 대구경북 방송, 음향업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90%다. 최근 몇 년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진명아이앤씨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기존 방송, 음향시장 외 폐쇄회로(CC)TV시스템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자체개발 및 산학협력을 통한 R&D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을 목표로 권오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단순히 시장의 확대만 준비하고 있는게 아니라 방송, 음향과 CCTV의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모색,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수출기업으로 성장이 목표

방송장비 시장은 크게 일반 방송과 비방송(전관방송 등)으로 나뉜다. 일반 방송장비는 소니, 야마하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그 틈새를 노리기는 어렵다. 비방송장비는 글로벌 대기업이 적어 그 시장을 노리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진명아이앤씨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 SHOW)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 국제방송영화TV 설비 전시회'(BIRTV), 미국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NAB),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등 각종 해외전시회에도 참가해 해외 수출을 위한 동향과 분석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 진명아이앤씨는 국내시장의 성장에 박차를 가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증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 등으로 국내 방송, 음향, CCTV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시장의 수출판로 개척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 대표는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지식과 따뜻한 인간애를 통한 경영으로 직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고 새로운 의욕을 북돋우게 한다"며 "이를 위해 원칙과 고객, 인간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경영, 국내 1위 기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