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카드는 국내 대표 일러스트 작가 3인과 협업해 새로운 청첩장 8종을 출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작가 레드몽은 사랑스러운 남녀 캐릭터, 무지개와 하트 등의 모티프, 핑크와 스카이블루, 옐로 등 경쾌한 색감을 이용해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청첩장 위에 위트 있게 그려냈다.
영국 헤이워드 미술관 2007 젊은작가상을 수상하고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 작가도 이번 바른손카드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BH5069는 청첩장 앞면에 꽃밭을 그린 연필 일러스트, 열었을 때 팝업 형태로 튀어나오는 신랑 신부 입체 일러스트를 이용해 신비로운 동화의 느낌을 담았다. BH5070, BH5071은 '그들은 그 후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마무리되는 해피엔딩 동화를 콘셉트로 그린 작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상업 미술과 광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는 간결한 선과 단순한 색채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생기 가득한 느낌을 청첩장에 불어넣었다. BH5068은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의 특성을 살려 수묵화 느낌의 꽃과 앙증맞은 남녀 캐릭터 일러스트를 조화시킨 제품이다. BH5066과 BH5067은 각각 내지에 전통혼례와 야외 웨딩 장면을 섬세하게 그려 흥겨운 결혼식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바른손카드 숍 매니저 원덕규 차장은 "외부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협업한 결과 기존 청첩장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 감성의 청첩장이 탄생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오직 바른손카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으로, 이색적인 청첩장을 원하는 개성 강한 요즘 신랑 신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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