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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상공인 돕는다 부산시 영업환경 개선 사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4 17:51

수정 2015.04.14 17:51

"장애인 자영업 가게를 편리하게 개조해 드립니다."

부산시는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를 위해 경사로 개선, 가게 출입문턱을 낮추고 낡은 시설을 수리해 주는 등 영업환경을 편리하게 바꿔주는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상 대표자나 대표자의 배우자가 장애인인 경우로 직접 사업운영에 참여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자등록상 영업장주소가 모두 부산시로 돼 있어야 한다.

지원업종은 서비스업, 도.소매 및 음식업 등 자영업이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 가게수리 등 영업환경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물론 출입문턱 낮추기, 경사로설치, 핸드레일 설치 등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를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편의증진부(02-3433-0683)로 연락하면 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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