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가 6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과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아 화제를 일으켰던 이번 작품은 2015년 6월 개봉해 14년만의 귀환을 예고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예고편은 앞서 공개됐었던 티저 예고편, 슈퍼볼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쥬라기 월드'의 비밀과, 유전작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D-렉스에 대한 단서들이 공개됐다.
예고편의 첫 장면은 '오웬'(크리스 프랫)이 소통과 존중을 강조하며 랩터들을 길들이는 장면으로 공룡도 인간과 교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다양한 종의 공룡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테마파크의 탄생을 예고한다.
하지만 인간만큼 높은 지능을 갖게 된 D-렉스가 공원을 탈출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는 6월 11일 개봉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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