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은 진단검사의학과 권애린 전문의가 제 5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 5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어린이 예방접종을 응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는 예방접종의 가치와 감염병 퇴치를 되새기며 접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어린이와 보호자, 시도보건관계자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권 전문의는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인 홍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를 도입해 질병관리본부의 법정전염병 감시체계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녹십자 의료재단은 질환의 진단과 예방을 위한 4000여종의 검사를 실시하는 국내 최대의 진단검사실을 포함해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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