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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동탄성심병원, 5월까지 개원 2주년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8 09:54

수정 2015.04.28 09:54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오는 5월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크게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문화예술행사, 학술행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의료봉사로는 4월 27~29일 병원 1층 서문 앞에서 방문객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신체계측, 혈압·혈당체크, 체성분측정, 골다공증검사, MMSE치매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및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어 30일에는 오산 오색시장내에서 오산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월 12일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가 반월중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도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유방암은 왜 걸릴까요? 유방암의 예방관리'를 주제로 외과 임영아 교수가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 방사선종양학과 김해영 교수가 '유방암의 방사선치료'에 대한 강의를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다과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봄맞이 미용성형 이벤트'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향기로 나누는 사랑 향수 바자회' 등 행사가 진행되며 5월 30일에는 동탄유스챔버의 힐링콘서트가 4층 대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4월 26일에는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했으며, 5월 16일 '이사장초청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생 학부모간담회'와 '한림중개의학연구소 개소식'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2년간 경기남부권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병원을 찾아준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5시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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