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창조경제의 동력이 될 3D프린팅산업 발전과 기반조성을 위해 포항공과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와 포항공과대, 한국3D프린팅협회, 3D프린팅산업협회, 금오공과대 등 5개 참여기관과 '3D프린팅 특화교육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6월 마련한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1000만명 양성계획을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다.
기관.단체들은 앞으로 중.고.대학생들에게 3D프린팅 활용.취업 교육을 하고 기업 재직자에게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공대와 금오공대가 3D프린팅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교육하고, 한국3D프린팅협회와 경북도 등이 이를 지원한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천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3D프린팅 교육을 받아 정부의 1천만명 양성 계획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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