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기상청 예보 따라 “12일 일본 규슈 해상에서 소멸될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1 21:39

수정 2015.05.11 21:39

태풍, 기상청 예보 따라 “12일 일본 규슈 해상에서 소멸될 예정”

태풍 제6호 태풍 노을(NOUL)이 북상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11일 오후 “태풍 노을이 24시간 이내에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1일 오후 3시 현재 태풍 노을은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태풍 노을은 12일 오후 3시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쪽 약 180km 해상에서 소멸된다.
한편 태풍 노을의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과 중국 북동지방에 중심을 둔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11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으로 1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친다.

기상청은 다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이날 오후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상청은 12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에 대해 네티즌들은 "태풍, 벌써 왔나","태풍, 이번엔 큰 피해 없기를","태풍, 수재민들의 악몽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