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예탁결제원, 캡테크 3개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5 14:43

수정 2015.05.15 14:43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한국예탁결제원 IT본부 김형주 본부장, 위버플 김재윤 대표이사, 씽크풀 김동진 대표이사, 두나무 송치형 대표이사, 한국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 김석재 본부장.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한국예탁결제원 IT본부 김형주 본부장, 위버플 김재윤 대표이사, 씽크풀 김동진 대표이사, 두나무 송치형 대표이사, 한국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 김석재 본부장.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증권·금융 관련 캡테크 3개 업체(두나무, 씽크풀, 위버플)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캡테크(CapTech)란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 분야의 Fin-Tech를 지칭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캡테크 업체와의 소통·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증권정보 발굴 및 공유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캡테크 업체가 참여하는 캡테크지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캡테크 업체가 필요로 하는 증권정보 및 제공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가 가진 풍부한 증권정보(Big Data)와 캡테크 업체가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캡테크 생태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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