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중소기업대표단이 선진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해 드롭탑을 찾았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지난 13일 마카오 중소기업대표단이 드롭탑 명동점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마카오투자진흥국이 공동 주관한 'K-프랜차이즈 스터디 트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화된 한국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방문을 통해 프랜차이즈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카오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중 커피전문점은 드롭탑이 유일하다.
드롭탑 해외기획팀과 R&D 전문가는 브랜드 및 사업 전략, 성장 비결 소개와 함께 커피&음료, 매장 관리, 베이커리,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네 가지 섹션의 상담 창구를 마련해 마카오 중소기업대표단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을 진행하며 드롭탑의 대표 커피 및 디저트를 맛보고 매장을 탐방했다. 드롭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수의 유효 투자자를 확보했으며,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로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프랜차이즈로서 세계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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