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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상계보금자리 등 국민임대 637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9 12:03

수정 2015.05.19 12:03

서울시 SH공사는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37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보금자리지구에서는 전용면적 49㎡ 115가구가 신규 공급되고, 강동구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에서는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522가구가 공급된다. 평형 별로 전용면적 39㎡ 152가구, 49㎡ 343가구, 59㎡ 27가구다.

상계보금자리지구 115가구 중 59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세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구성원으로서 유형별로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상계보금자리지구는 분양주택,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이 혼합돼 공급되며 지구 가까이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마들 근린공원, 들국화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있고 지구 동측 및 서측으로 당현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선순위별로 청약 접수한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인터넷청약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8월 24일, 계약기간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입주는 상계보금자리지구는 2016년 3월, 그 외 잔여공가 단지는 올해 10월 가능하다.


문의는 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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