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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에일리와 결혼식 날짜 겹쳐 너무 민폐…신지는 에일리 쪽으로 갈 듯"

뉴스1

입력 2025.03.04 08:33

수정 2025.03.04 08:33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요태 김종민이 가수 에일리의 결혼식과 날짜가 겹친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신랑 플래너'로 하하를 임명한 뒤,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민은 음료 두 잔을 테이크아웃해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그는 "다음 달로 다가온 나의 결혼식, 그런데 난 식장과 장소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그래도 걱정은 없다, 내겐 든든한 신랑 플래너가 있으니까"라고 '20년 지기' 하하를 소환했다.

하하에 대해 김종민은 "엄청난 사랑꾼이자 이벤트 장인"이라며 "(예비신부와)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결혼 일등공신'임을 밝혔다.



잠시 후,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했다. 하하는 그를 반기면서도 "어떡해…"라며 "에일리가 같은 날 결혼하는데 난 이미 청첩장을 받았다"라고 난처해했다.

아직 청첩장을 돌리지 않은 김종민은 "그러게 말이다"라며 한숨을 쉬더니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첩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다, 지금"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락부장' 문세윤은 "과연 어느 결혼식장에 잔치가 벌어질지...경쟁이네, 그날"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하는 "그러면 신지 씨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라고 코요태 멤버 신지의 행선지를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에일리한테 갈 거 같은데? 둘이 워낙 친하니까"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네가 처음이다"라며 청첩장을 꺼내 하하에게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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