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로 여의도 사옥에서 밀알복지재단에 다문화가정 지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 EBS 프로그램 '나눔0700'과 연계해 진행됐다.
대주보의 후원금은 방송을 통해 소개된 다문화 가정 가운데 주거여건 개선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행정절차와 복지지원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맡아 진행한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고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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