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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총장포럼 11일 팔래스호텔서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9 17:02

수정 2015.06.09 17:02

서울지역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의 제2회 포럼이 오는 11일 7시30분부터 서울 팔래스호텔 2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중앙대 이용구 총장을 비롯하여 서강대 유기풍 총장,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 세종대 신구 총장,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 숭실대 한헌수 총장 등 약 20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다.

이번 제2회 포럼에서는 숭실대의 한헌수 총장과 세종대의 신구 총장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먼저 숭실대 한헌수 총장이 '대학교육의 위기 진단 및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립대의 자율성을 중심으로 본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또 해외 대학들의 사례를 들어 정부와 사립대학 간 적절한 관계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서울소재대학 협력 방안'을 주제로 대학의 현실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물적 및 인적 자원의 공유, 즉 '대학 공유'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참석 총장들이 질의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서울총장포럼은 지난 3월 25일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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