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국가자격 취득자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현대제철의 전종태씨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김진국 창원기계고등학교 교사 등 3편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전 씨는 노량진 공무원 수험생을 시작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기 까지의 애환을 글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7월 초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열린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보다 실력"이라며 "산업현장 중심으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자격제도 개편에 활용해 자격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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