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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채 회장 숙명여대에 1억 기부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6 17:31

수정 2015.06.30 19:22

"여성 공학자 육성 응원"

강옥채 연원투자개발 회장(오른쪽)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옥채 연원투자개발 회장(오른쪽)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숙명여대는 강옥채 연원투자개발 회장이 공대신설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강 회장은 2013년부터 숙명여대 호스피탤리티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SELP)을 수강해왔으며 현재 SELP의 고문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숙명여대가 내년 공대 신설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여성공학자 육성에 나서는 것에 공감,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 곳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앞서 서울대, 이화여대, 육군사관학교, 한국적십자사 등에 왕성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교육과 사회환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도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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