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펙사 코리아는 프랑스 농업식품 산림부(MAAF)가 주최하는 '제1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최고의 와인 전문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매년 약 4개월간의 치열한 1, 2차 예선과 결선을 통해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수상자는 2016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와 한국을 잇는 교두보로 한국 소믈리에의 위상을 높이고, 한불 식문화 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7일 결선에서는 1,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7인의 소믈리에가 올해 최고의 소믈리에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연을 벌인다. 이번 진출자 중에는 역대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2명이 포함돼 있다.
결선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포함한 와인 묘사 능력 △와인 서빙 및 고객 응대 서비스 능력 △와인과 음식 매칭 능력 △소믈리에로서의 자질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 출제 위원이며 보르도·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결선 진출자 7명에게는 프랑스 농업식품 산림부와 보르도·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에서 발급하는 인정서가 수여된다. 또 대회 상위 5명에게는 오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알자스, 남프랑스, 메독, 쌩떼밀리옹 등 프랑스 주요 와인 생산지역의 와이너리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소펙사 코리아 정석영 소장은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프로 소믈리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뛰어난 기량의 최고 소믈리에가 선발돼 프랑스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숙한 식문화 발전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결선 시험이 종료되면 오후 6시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 3층 아트리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2015 메독 와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펙사 코리아 홈페이지(www.sopex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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