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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화성시로부터 감사패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2 11:19

수정 2015.07.02 11:19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화성시로부터 감사패 전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화성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는 동탄성심병원이 이번 메르스 발생 초기 지역사회에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술을 펼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무팀 김영재 팀장, 외과중환자실 김현아 책임간호사, 외과중환자실 심호연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은 유규형 병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한성우 순환기내과 교수, 정명화 감염관리 간호사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사회에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 전 교직원이 솔선수범하고 메르스 사태를 조기종식 하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화성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지역주민들과 본원 전 교직원의 철저한 감염예방운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메르스 감염 걱정이 없는 청정지역이므로 지역주민들이 걱정 없이 방문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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