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린파제10호 태풍 '린파'가 필리핀을 거쳐 대만으로 북상 중이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km 부근 해상에 머물렀다가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4일 오전 3시경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며, 다음날 같은 시각엔 이보다 100km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9호 태풍 찬홈이 북상 중으로 다음 주 장마전선은 더욱 확대되겠다.
이에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한편,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10호 태풍 린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10호 태풍 린파, 필리핀 피해가 많겠네” “10호 태풍 린파, 다음주 장마에 태풍” “10호 태풍 린파, 벌써 태풍이라니”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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