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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강원도 저수지서 발견 ‘날카로운 이빨 이용해 낚싯줄 쉽게 끊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6 16:43

수정 2015.07.06 16:43

피라니아 강원도 저수지서 발견 ‘날카로운 이빨 이용해 낚싯줄 쉽게 끊어’

피라니아아마존에 서식하는 피라니아가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지난 5일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3~4일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15~19㎝ 크기의 피라니아 3마리와 유사 어종인 30㎝ 크기의 레드 파쿠 1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남미 열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피라니아와 레드 파쿠가 국내 생태계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생태원은 이들 4마리 외에도 피라니아로 보이는 물고기가 낚시에 4차례 잡혔지만 모두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줄을 끊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생태원은 피라니아가 남미 열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만큼 인위적인 유입 말고는 국내에 분포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판단으로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최재석 강원대 어류연구센터장은 “열대성 어종이라 추운 겨울을 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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