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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도 ‘맥 못추는’ 천적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0 20:50

수정 2015.07.10 20:50

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도 ‘맥 못추는’ 천적 있다?

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 횡성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된 가운데 피라니아의 천적 틸라피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틸라피아는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며 1955년 태국을 통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어 종으로 국내에서는 '역돔'으로 알려졌다. 틸라피아는 어릴 때는 동물성 먹이를 먹다가 성장하면서 잡식성으로 변한다. 또한 틸라피아는 피라니아 천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11년 브라질에서는 댐에서 수영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피라니아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자 천적인 틸라피아와 피콕배스 10만 마리를 방류 조치했다.
당시 브라질 당국은 "천적인 탈라피아와 피콕배스 감소로 인해 피라니아가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홍수와 남획으로 물고기 수가 급감해 사람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우리도 방류해야하나","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대박이다","피라니아 천적 틸라피아, 천적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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