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환경성질환 가족 캠프 체험 수기 공모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2 13:40

수정 2015.07.12 13:40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5년 건강나누리 캠프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올 한 해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이용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한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극복 사례'를 주제로 A4용지 2~4장 분량의 체험수기를 작성해 오는 10월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even932@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 누리집(ecotour.knps.or.kr)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26일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더불어 상금, 기념품 등 부상을 준다.


입상작들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돼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배부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극복 사례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환경 속에서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및 방학기간에 당일형과 숙박형의 형태로 제공된다.

올해는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10월까지 100차례 4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비롯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동해 가스전 탐사, 여러분의 생각은?

동해 포항 앞바다 수심 2km 심해에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전을 찾는 탐사 프로젝트였던 '대왕 고래' 프로젝트가 첫 시추만에 실패했습니다. 총 7개의 유망구조 (석유나 가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지층 구조) 중 6개의 유망구조가 남은 상황에 대한 후속 탐사를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왕 고래 프로젝트'와 동해 가스전의 추가 탐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투표기간 : 2025-02-11 ~ 2025-02-25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