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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특징주]펩트론, 코스닥 상장 첫날 '上'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2 09:20

수정 2015.07.22 09:20

펩트론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펩트론은 시초가 대비 9600원(30%)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2배 높은 3만2000원에 형성됐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약효지속성 의약품 및 펩타이드 소재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4억8400만원, 당기순손실 30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2억5000만원(우선주 포함)이다. 최호일 대표(11.1%) 외 4인이 12.6%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연구원은 "이미 판매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제네릭)를 비롯해 당뇨병(개량신약), 말단비대증(제네릭), 파킨슨병 치료제(신약)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말단비대증, 당뇨병치료제의 해외 기술수출로 2016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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