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27일 미래 금융전문가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제안능력 등을 평가하는 '제4회 금융자산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에게 향후 3년간의 금융자산관리 플랜을 제안 및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부산대팀(경영학과 양다슬 외 3인)이 최우수상을, 한국해양대학교팀(국제무역경제학부 김민석 외 3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 이수원 부산지회장은 "오랜기간 준비해 출전하고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협회는 동남권 금융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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