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전문의료기기를 제외한 생활·건강·가정용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베스트10 구매 평균액은 13만2600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가장 고가의 상품은 필립스제세동기(165만원), 가장 저렴한 상품은 메디웰 당뇨식(3만1500원)이었다.
지난달 베스트10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병원환자식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유업 메디웰, 메디푸드, 케어웰, 정식품 그린비아 등 4개 상품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류현진 에디션 빅팬던트 목걸이와 로박엠 경추형목걸이, 화이텐목걸이 등 스포츠목걸이 3개 상품이, 이밖에 비접촉식 체온계 레이콤 JXB-182, 브라운 NTF-3000 과 필립스 제세동기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기타 20위권에는 레저용 구명조끼, 구명환, 밸런스닥터 등쿠션, 미소지음 리프팅팩, 대종메디컬 카복시, 혜성두타매트 HS-770C, 리텍 진동벨, 챔피온안마기 CE-1000R, 라디안제세동기, 닥터메드 허리보호대 DR-B033 등이 포함됐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지난달 초반에는 학교, 기관을 중심으로 메르스 관련 상품이 꾸준히 판매됐으며 20일 이후부터는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레저용 조끼등 해상 구조용품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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