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누적거래량은 72만147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주택시장 회복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금년 3월 이후 매매거래량은 계속하여 10만 건을 웃돌았고, 7월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72.7% 증가했고 지방은 21.1% 늘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1~7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47.6%, 지방은 17.4% 각각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7월 한 달 아파트는 40.3%, 연립.다세대는 56.7%, 단독.다가구 주택은 41.7% 각각 증가했다. 1~7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아파트는 29.8%, 연립.다세대는 36.8%, 단독.다가구 주택은 30.3% 각각 늘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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