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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별빛나이트 투어' 15일부터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1 07:58

수정 2015.08.11 07:58

【 대구=김장욱 기자】경북 영천시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호국안보 체험관광'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이번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당일형과 캠핑형 2가지 형태를 한 번에 진행하는 형식으로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우선 당일형은 영천시의 대표관광지인 '임고서원'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고, 농촌체험 및 서바이벌 등 조별 각기 다른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게다가 올해는 고려말 충절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내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선비문화체험'도 포함,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단체접수는 이미 50%가 접수 완료된 상태다.


캠핑형은 영천시 공예촌에서 캠핑과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고 별빛나이트투어의 자랑인 야간공연과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라쿠가마 소성시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올해는 공예촌에서 실시하는 우드팬시 및 에어로켓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예촌자율체험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10월말까지 매 지정일(8월 15, 29일, 9월 5, 19일, 10월 17일 예정)마다 실시되는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매회 당일형 120명/3개조, 캠핑형 120명/40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010-5194-2693)를 받고 있으며, 개인은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별 관측과 호국안보체험, 충효교육 등 재미와 교육 그리고 감동까지 가져갈 수 있는 영천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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