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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에서도 증권 정보 한눈에 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09:22

수정 2015.08.25 09:22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업체 두나무는 카카오톡 연계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for Kakao'에서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업체 두나무는 카카오톡 연계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for Kakao'에서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통해 손 쉽게 증권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업체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톡 연계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 for Kakao'에서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증권 앱 최초로, 해외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던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애플워치를 통해 손쉽게 증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버전을 아이폰 앱스토에서 다운 받으면 애플워치를 통해 관심종목의 실시간 시세 및 차트를 터치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종목의 지정가격 도달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증권플러스 for Kakao'의 랭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익률 고수의 실전투자 매수·매도 내역을 실시간으로 애플워치를 통해 받아 보며 투자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현재 4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증권플러스 랭킹 서비스'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의 한 영역인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로, 개인투자자들의 실제 수익률, 매매내역, 보유종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투자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두나무 측은 "1분 1초가 중요한 증권 서비스에서, 증권플러스 애플워치 버전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채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2월 선보인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는 카카오톡 로그인을 활용한 간편한 접속 방식과 랭킹, 락스크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장 추세를 이어 가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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