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마을공동체 역사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11:33

수정 2015.08.25 11:33

【 수원=한갑수 기자】 경기도는 마을공동체의 활동 및 역사를 기록을 위한 마을기록가를 양성한다.

경기도는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기록교육 입문과정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수원남부사무소에 마련해 25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마을기록은 공동체의 활동내용과 마을의 역사, 마을의 문화 등을 기록하고 '마을 아카이브'를 통해 보존, 활용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다.

마을기록교육가 입문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이후 각 지역별 심화 교육과정을 거쳐 주민 마을기록교육과 마을아카이브 구축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기록의 의미 및 실제'를 주제로 6회 실시된다.
총 8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파트너인 협동조합 아카이빙연구원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되며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마을 아카이브에 필요한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그 동안 단편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록을 체계화 하여 보존하고 활용방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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