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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입 수시모집 올 가이드] 국민대학교, 국민프런티어 전형 518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16:50

수정 2015.08.25 16:50

국민대 전경
국민대 전경


[2016 대입 수시모집 올 가이드] 국민대학교, 국민프런티어 전형 518명 모집

국민대는 2016학년도에 신입생 총 3275명을 선발하며 이 중 수시모집에서 1930명(58.9%)를 뽑는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적학력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자(II)전형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1단계에는 학생부 교과성적 만으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2개 문항 출제된다. 출제된 문제 열람 후 질의응답 형식의 개별 구술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수험생의 기본자질 및 품성 등을 평가한다.

국민대에 따르면 전년도 최종합격자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이 인문계는 1.7~2.3등급이었고 자연계는 1.8~3.3등급이었다. 면접고사의 비중이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국민프런티어 전형' 모집인원이 403명에서 518명으로 늘어났다. 1단계 전형요소인 서류평가가 100%로 확대됐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을 합산해 반영한다. 학교생활가운데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을 발휘한 학생, 전공적합성이 드러나는 학생,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다.

윤경우 입학처장
윤경우 입학처장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대안학교)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지정교과목 석차 성적이 있는자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성적 70%에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평가하며 면접고사가 없다. 국민지역인재 전형도 신설된 전형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고교에서 교과성적이 우수하고 비교과활동을 충실히 해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전형요소는 학교생활우수자 전형과 동일하다.

모집기간 '군'별 또는 단과대학별 입학성적이 모집인원의 1%이내인 신입생들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10%이내인 신입생들에게는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문의는 국민대 입학처(http://admission.kookmin.ac.kr/), (02)910-4123~9로 하면 된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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