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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6 13:51

수정 2015.08.26 13:51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MOU를 26일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MOU를 26일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MOU를 26일 체결했다.

연구소 기업은 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소가 기술을 출자(20%)하고 기업은 자본(80%)를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의 자회사다.

양 기관은 공공연구성과의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으로의 기술이전, 사업화 비율 제고 환경 조성 및 기술 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연구소기업 수요 발굴 △공공연구기관 우수기술 발굴 및 연계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부문의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연구소기업'은 수준 높은 공공연구성과와 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및 연구의 공적 효용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연구소기업'은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R&D 예산 실효성 제고를 동시에 해결할 묘수"라며, "공공연구성과의 활발한 기업이전 및 사업화율 제고를 통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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