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부부 및 가족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상담자원을 발굴해 날로 늘어가는 상담 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부부 및 가족상담 기관연계를 통한 무료상담 지원 △상담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운영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담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전화(1577-9337) 또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계선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상담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가족상담사업 확대를 위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많은 부부 및 가족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및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