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련 회장 중국 시장 정면 돌파 강행군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사진)은 4일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상해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동종, 유관 기업 간 기술교류, 업무제휴 등 중견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사업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강 회장은 샤오성펑(肖盛峰) 중국 대련시장 초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대련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하계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중국은 우리 수출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교역국인 만큼 중국 증시 불안, 위안화 평가절하와 한-중 FTA 등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수준 높은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중국 진출과 시장 확대를 달성키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