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가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 정통 브라질리언 슈하스코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브라질리언 슈하스코(브라질 정통의 스테이크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1998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에디슨점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내 43곳과 전 세계 총 6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멕시코, 두바이 진출에 이어 썬앳푸드와 손잡고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매장을 선보인다.
텍사스 데 브라질 한국 진출을 기념해 방한한 살림 아스라위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브라질 요리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3~4년 사이 미국 내 대표적인 브라질 레스토랑의 성장세가 평균 200%에 달하며, 남미는 물론, 중동,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라고 소개했다.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에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전문적인 조리법으로 요리한 다양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1.2m 길이의 긴 쇠꼬치에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고기를 꿰어 슈하스코 그릴에서 숯불의 은은한 열로 서서히 돌려가며 굽는 브라질리언 슈하스코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이다.
슈하스코 메뉴와 더불어 매장 중앙에 위치한 샐러드 바에서는 브라질리언 치즈 브레드, 프라이드 바나나 등 브라질의 대표적인 사이드메뉴와 50여 가지의 신선한 채소로 이루어진 샐러드도 만나볼 수 있다.
썬앳푸드 고영재 대표이사는 ""국내 외식 시장을 선도해 온 썬앳푸드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자체 브랜드 개발과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글로벌 외식문화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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