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라클 '모바일 컨퍼런스 2015' 성공적으로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7 15:02

수정 2015.09.17 15:02

10여 년 간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온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모바일 컨퍼런스 2015'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시대 스피드로 대응하라' (부제: 빠른 앱 개발과 라이프 사이클 관리까지 한번에)'를 주제로 총 5개 세션으로 진행 됐다.

이날 기조 연설을 맡은 조준우 유라클 연구소장은 '모바일 트렌드와 모피어스(Morpheus)'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모바일 개발 플랫폼의 트렌드인 빠른 앱 개발과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대한 동향을 발표했다.

유라클 나종철 부소장은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의 업그레이드 된 기능 소개와 함께 앱을 빠르게 구현하는 예제를 보여주며, 서버 통합개발환경을 통한 모바일 개발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모바일 앱 개발 이후의 테스트 방안과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하며 모피어스(Morpheus)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소개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빠른 모바일 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통하여 기업의 니즈에 맞는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모피어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더 높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이다. 모피어스는 외산 대비 라이센스 비용이 합리적이며,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달리 경량화된 플랫폼으로 기업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 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자의 편리성이 높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번의 개발로 모바일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까지 서비스 런칭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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