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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방기업 ㈜리얼타임웨이브, 대전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16:39

수정 2015.09.22 16:39

【 대전=김원준 기자】수도권 국방 첨단기업인 ㈜리얼타임웨이브가 대전으로 이전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국방·항공시스템분야 중소기업인 리얼타임웨이브(대표이사 하경탁)와 기업 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리얼타임웨이브는 오는 2019년까지 약 70억 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를 대전으로 신축 이전해 4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국방산업 동반성장에 노력키로 했다.
또 대전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의 권익신장과 기업발전에 적극 협력하며, 대전시는 이전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8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리얼타임웨이브가 대전 이전을 결정했다"면서 "대전이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이 신 성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유성 죽동지구에 LIG넥스원 등 국방관련기업의 이전을 마치는데 이어 국방 ICT융합산업단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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