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에서 열린 '2015 후반기 찾아가는 힐링승마교실'에 참여해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구강위생관리 용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유디치과가 찾아간 홀트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의 정신지체아동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스스로 생활하는 한 명의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자립심을 길러주고, 인성교육 및 진로와 직업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도와주는 기관이다.
이번 힐링승마교실 행사는 승마체험과 치과 진료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유디치과는 치위생사의 시범에 따라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나도 치과의사다' 포토존 사진촬영 행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구강검진과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 등을 시행하고 구강용품을 증정하여 평소에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장애 아동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유디치과는 홀트학교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유디케어캠페인 '이 밝은 세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난 3년간, 홀트학교의 힐링승마교실에 참여하여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재능기부와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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