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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대우건설, 스마트 건설 앞장선다 .. MOA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1 08:42

수정 2015.10.01 08:42

▲드론 및 영상계측 이용 시공 중 안전관리 지원시스템 개념도 /출처=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드론 및 영상계측 이용 시공 중 안전관리 지원시스템 개념도 /출처=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대우건설은 오는 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건설연 본원에서 스마트 건설, 에너지 절감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의 사회적 문제해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연의 공공부문 원천기술과 대우건설의 현장중심 실용기술을 결합해 수요자 중심의 시장 대응형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상호 공조해 산업전체를 혁신하는 창조적인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분야 신기술 개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현장시범적용 및 사업화 연계기술(R&BD) 개발 △지반함몰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공동도출 등이다.

특히 스마트 건설 분야 협력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및 영상계측 이용 시공중 안전관리 지원시스템' 개발과 지반함몰 문제해결을 위한 '고유동성 채움재 및 시공기술' 개발을 우선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민간 상호협력모델을 수립했고 미활용 유망 특허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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