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서 전국 첫 '대한민국 자원봉사 축제 한마당'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7 09:34

수정 2015.10.07 09:34

【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자원봉사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자원봉사자 1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류공원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과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축제 한마당'을개최한다.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전국 247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00여명이 호텔 인터불고에서 자원봉사센터 역할정립과 자원봉사 진흥 전략을 놓고 '자원봉사에 날개를 달자'란 슬로건으로 토론회를 갖는다.

다음날 개막식에는 행정자치부장관, 국회의원, 대구시장, 경북지사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자원봉사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장 전시마당에는 자원봉사주제관과 역사관, 체험홍보관 등 1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중 '십시일반 쌀나누미(米)' 행사를 통해 모여진 쌀은 폐막식때 지역내 열약한 무료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 자원봉사가 범 국민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자"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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