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P2P 금융 플랫폼 8퍼센트, 터치뱅크와 업무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12 10:39

수정 2015.10.12 10:39

제휴 이벤트로 수입차렌트 전문기업인 유로렌트카의 1.5억 원 딜 진행 예정
P2P 투자·대출 중개플랫폼 8퍼센트가 금융상품DB비교플랫폼 터치뱅크와 함께 금융 이벤트 실시를 위한 업무제휴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터치뱅크는 전국의 예.적금, 대출 상품을 모아 한눈에 비교, 확인하고 금융 소비자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똑똑한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8퍼센트는 터치뱅크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수입차렌트 전문기업 '유로렌트카'의 투자자 모집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8퍼센트 홈페이지 외에도 터치뱅크 메인페이지(www.touchbank.co.kr)에서 ‘유로렌트카’의 슈퍼카 구입 자금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 이벤트를 확인 및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디아이소프트 전영석 대표는 “이번 8퍼센트와 터치뱅크의 이벤트 제휴는 최신 주목 받고 있는 P2P 투자 대출이라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폭넓은 금융소비를 가능케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까지 8퍼센트를 통해 세 차례 투자자를 모집하는 유로렌트카는 꾸준한 매출 증가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출금액 1억 5000만원(총 3회 6억원), 연 6.9% 금리에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18개월의 대출을 승인 받았다.


특히, 8퍼센트와 터치뱅크를 통해 유로렌트카 딜에 참여한 투자자는 투자금액에 따라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300만원 미만 투자자는 렌트시 차량 업그레이드 쿠폰, △300~500만원 미만 투자자는 국산 중형차 24시간 이용권, △500~1000만원 미만 투자자는 중대형 세단 및 국산 RV 24시간 이용권, △1000만원 이상 투자자는 독일 엔트리 차량 24시간 이용권 등을 지급받게 된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중금리 기반의 P2P대출은 중.저신용자들의 새로운 희망이자,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터치뱅크와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로 8퍼센트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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