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 삼호는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견본주택에 지난 8일 개관 첫날 3600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까지 4일 동안 2만3000명의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남운석 분양소장은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역세권의 편리함을 갖춘 우수한 입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특히 실거주에 용이하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구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7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4베이 판상형 설계에 단지 바로 옆으로 은여울공원(약 13만㎡)이 인접해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0일, 계약은 27~29일 3일간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1차 계약금 1000만원)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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