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처 투자 유치 전략 배우러 가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18 18:13

수정 2015.10.18 18:13

'팁스 창업타운 7 Days 만남의 장' 27일까지 개최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오는19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서울 역삼로 TIPS창업타운 해성빌딩에서 'TIPS 창업타운 7 Days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문엔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팁스) 운영사, 민간 창업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TIPS창업타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기술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등이 밀집된 역삼동 일대에 조성돼, 인근의 마루180, 구글캠퍼스 서울, 디캠프 등과 함께 민간 중심 하이테크 스타트업 밸리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 아이템, 서울중기청 추천기업 등을 비롯해 창업진흥원이 그간 지원해 온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TIPS창업타운내에서 TIPS운영사, 전문엔젤, 성장사다리펀드 운영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단이 참여해 사전 선발된 9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날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모두 참여해 투자를 받기 전 꼭 알아야 할 사항과 국내 투자동향 등에 대한 소개를 류현진 와이비파트너스 상무, 송은간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듣는다.


둘째날투터 IT·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모바일·인터넷, 하드웨어·부품소재, 사물인터넷·웨어러블,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게임 등 분야별 약 15개(총 90개) 창업기업이 투자단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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