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경연을 펼친 뒤 자금을 지원받는 행사이다.
22일 진행될 행사에는 사업화 분야 5팀, 아이디어 분야 5팀 등 총 10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화 부분에서는 △넥시스(나를 보호하는 스마트 소방 헬멧) △㈜정감(감정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조명) △라프(투명 플렉시블 LED 필름) △엔엔씽크(탄소나노튜브 방전극 적용 고성능 전기집진기) △㈜비타민상상력(증강현실 접목 공룡 도서)가 참여한다.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황예슬(전기 자전거 컨버젼 키트) △염평삼(모바일 영수증 스캔 및 사진기반 소상공인 경리 비서 대행 처리 솔루션) △박경원(녹조류 방제용 친환경 인공식물 섬 개발 및 사업화)△이성호(세계 각국 블로그 번역 플랫폼 블루 북) △오영준(IoT 스마트 버섯 재배 컨테이너) 등 전기/제어, 소프트웨어, 환경,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는 이번 입상자들에게 대상(1팀) 5000만 원, 금상(2팀) 각 3000만 원, 은상(2팀) 각 2000만 원, 동상(2팀) 각 1000만 원 등 총 1억 7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금 이외에도 '슈퍼맨 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 및 보육, 판로지원 등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경기창조경제센터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는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보성 엔베스터 대표이사, 권양구 경기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정준 (주)쏠리드 대표이사가 멘토로 참석해 행사의 전문성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슈퍼맨 창조오디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컨설팅, 투자자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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